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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특히 갤러리아 백화점 앞은 항상 번잡하기 그지없다.
동시에 아침 이른 시간에는 참 이질적인 느낌을 주는 곳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이 시간의 분위기를 좋아해서 작년에는 새벽 6시 ~ 6시 30분쯤 일어나곤 했다. 코인 세탁방에 이불 빨래를 돌려놓고, 아침 조깅하곤 했었다. 하지만 추운 겨울을 지나며 끊겼버렸다 ㅋㅋㅋ. 뭔가 건강한 삶을 잃은 느낌인데, 사실 그때와 비교하면 오히려 살도 더 빠졌고, 건강해진 건 함정 😅 역시 식단이 제일 중요하다.
여름이라 해가 일찍 뜨고, 아침 7시쯤이라 광교호수공원에는 아침 운동하러 나오신 분들이 많이 계셨다. 그 분위기를 즐기며, 가볍게 한 바퀴만 후다닥 돌고 집에 돌아왔다. 더 돌고 와도 좋겠지만, 8시 백화점 개장 시간을 넘기면 또 번잡해져버리기도 하고, 오랜만에 뛰는 거라 즐겁긴 했는데 힘들기도 했다 ㅋㅋ
사실 아침잠이 많지만 않으면 이렇게 매일 루틴을 잡는 것도 좋을 텐데, 어차피 운동하고 씻을 거면 회사 헬스장 가는 게 낫지 않냐는 판단에.. 뭔가 흐지부지. (그렇다고 회사를 일찍 갈 것도 아니면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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