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에 FPL 55W 형광등을 구매하러 방문했다.
화장실 천등의 형광등이 수명을 다했기 때문에 🥹
오피스텔 기전실(관리실)에 연락하니 FPL 55W 형광등을 구매하면 된다고 알려주셨다. FPL이 브랜드 명인 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전자식 안정기를 사용하는 형광등을 모두 FPL이라 부른단다.
FPL 55W 형광등을 다이소에서 구매한 이유는 곧바로 구매할 수 있고, 또 저렴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쿠팡에서 FPL 55W 형광등을 찾으면 4개 세트를 8,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이 개당 2,200원인 셈. 하지만 내가 필요한 건 두 개뿐이고, 다이소라고 해서 형광등 가격이 엄청 비싼 것도 아니어서 다이소에서 구매하게 되었다.
참고로 온라인에서 'FPL 55W 형광등'으로 검색하면 제품이 몇 개 안 나올 수 있다. 그럴 때에는 '55W 이관 형광등'으로 검색하자. '이관'이 FPL을 뜻하는 것은 아니지만, 요즘 생산되는 이관 형광등은 대부분 FPL 방식인 것 같다. 왜냐하면, 제품을 찾아본 바로는 이관 형광등 제품 박스에 모두 FPL이라 적혀 있었으니까. 아마 제품 판매명에는 FPL 표기를 안 해놔서 검색이 잘 안 되는 듯하다.
다이소 광교 아브뉴프랑점 내 FPL 형광등 위치는 34번 매대다. 얼마 전 티스토리에도 글을 올렸지만, 다이소 상품 검색 사이트(https://minimalist-thought.tistory.com/42)를 이용하면 상품 위치를 쉽게 검색할 수 있다. 참고로 34번 매대는 전기용품과 조명 제품들이 진열돼 있다.
다이소에서 FPL 55W 형광등을 검색했을 때, 필립스와 장수 제품 두 개가 확인됐었다. 하지만 막상 가보니 55W FPL 형광등은 장수 제품으로만 채워져 있어서 당혹. 사진만 보더라도 분명 제품 소개 패널(?)은 필립스로 돼 있지만, 장수 번개표 제품 박스로 채워져 있는 걸 알 수 있다. 1개 세트는 3,000원, 2개 세트는 5,000원이다.
교체하고 나니 우리 집 화장실이 원래 이렇게 밝았나? 싶을 정도다. 그나저나 전등 스위치를 켜면 뭔가... 형광등이 빠릿빠릿하게 켜지진 않는다. 원래 이랬..었나? 아리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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