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판교] 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 판교점, 맛난 회식하러 또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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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 판교점 정문

 

날씨도 따듯해졌겠다!

모처럼 파티원(?) 분들을 모아 점심 회식을 계획했다.

 

오늘의 장소는 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 판교점.

메인 음식은 팬케이크가 아니지만, 팬케이크가 그렇게 맛있다는 소문을 자주 들어서 평소에도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했었다. 사실 올 생각은 이전에도 몇 번 했었는데 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 판교점 웨이팅이 어마무시하다는 소문을 들어서 함부로 올 생각을 못 했었다. 그러다 최근, 생각보다 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 판교점 웨이팅이 어렵지 않다는 이야기도 들었어서 바로 도전!

 

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 판교점 위치는 판교 테크원 타워, 파리바게트랩 판교점을 따라 쭉 가다 보면 고풍스러운(?) 인테리어가 바로 눈에 띈다.

 

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 판교점 10시 26분 웨이팅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 판교점 10시 56분 웨이팅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 판교점 11시 5분 웨이팅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 판교점 11시 23분 웨이팅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 판교점 11시 27분 웨이팅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 판교점 11시 35분 웨이팅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 판교점 11시 39분 웨이팅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 판교점 11시 42분 웨이팅
웨이팅 추세

 

예약은 테이블링 어플로 가능한데, 10시 20분부터 대충 살펴본 결과...

평일에는 11시 10분쯤 되면 가게가 다 차서 웨이팅이 생기는 것 같다.

 

가게에 도착한 시간이 대충 11시 30분이었는데, 앞에 한 팀이 대기 중이었다. 사실 한 팀 대기면 그렇게 웨이팅이 긴 건 아니었지만, 실제로는 대충 20분 정도 기다렸다. 왜냐하면, 안에 이미 들어가신 분들도 대충 11시 ~ 11시 20분쯤부터 식사하셨을 테니까...

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 판교점 자리에 착석하면 보이는 식기류

 

가게에 들어갔을 때 보이는 기본 식기류.

앞에 보이는 간장(?) 같은 건, 팬케이크에 발라먹는 메이플 시럽이다.

 

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 판교점 이탈리안 감자 해쉬와 에그 베네딕트
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 판교점 이탈리안 오믈렛
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 판교점 미트 러버스
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 판교점 팬 케이크

 

음식은 약 다섯 가지 정도 주문했다.

(1) 생과일프렌치토스트

(2) 미트러버스 미트&에그

(3) 에그 베네딕트

(4) 이탈리안 감자 해쉬

(5) 이탈리안 오믈렛

 

먹고 나서 느낀 거지만, 생과일프렌치토스트와 이탈리안 오믈렛은 정말 맛있었다. 내 기준 존맛이라는 표현을 쓸 수 있을 정도로!! 미트러버스도 맛있기는 했지만, 딱 보이는 그대로의 맛이라 특이점은 없었다. 에그 베네딕트도 비슷한 느낌이었고, 이탈리안 감자 해쉬는 다신 안 먹을 것 같았다. 맛이 없진 않은데, 내 취향에 맞는 음식은 아니었던 지라... 굳이 돈 주면서 까지 사 먹고 싶은 맛은 아니었다.

 

메인 메뉴를 주문하면 팬 케이크 3장씩 제공해 주시는데, 사실 어떤 메뉴에 따라오는지는 모르겠다. 최종적으로 총 9개의 팬케이크가 나는데, 진짜 맛있기는 하더라... 막 머릿속에서 폭죽 터지는 그런 맛은 아니지만, 내가 지금까지 팬케이크 믹스로 만들어먹던 것들은 죄다 가짜라고 자신할 정도로 폭신폭신한 맛이었다. 글을 적으면서도 또 먹고 싶어 지네ㅜ 

 

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 판교점 음료 리필

 

참고로 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 판교점의 음료는 가격이 생각보다 비싼데, 이유(?)가 있다. 바로 리필이 된다는 점! 그것도 다 먹고 나갈 때, 테이크아웃으로 받는 것도 리필이 된다! 물론 몇 가지 제약이 있는데, 내 경우에는 아이스티 리필을 요청하니, 테이크아웃으로 리필하실 때에는 탄산음료로 대체해서 주신다고 하셨다. 그래서 바로 제로 콜라 신청!

 

결과적으로 엄청난 맛집이다, 이렇게까지 생각하진 않는다. 다만, 판교에서 평소 먹기 힘든 메뉴이고, 그래서 방문 경험 자체는 정말 만족스러웠다. 직원 분도 엄청 친절하시고. 다인석도 꽤 여러 곳이 있다 보니, 이후 팀 회식도 여기서 진행해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로. 

 

이번에는 첫 방문이라 판단 미스로 웨이팅을 20분이나 했지만, 평일 11시 ~ 11시 20분 사이에 방문하면 웨이팅 없이 자리 안내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이 가설(?)의 검증은 다음 기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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