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판교] 마루심 판교점 후기, 판교 점심 회식 장소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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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심 가게 입구
아브뉴프랑 2층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에 내려 딱 왼쪽을 보면 보이는 마루심 입구

 

회사 점심 회식을 위해, 성남 판교 아브뉴프랑에 위치한 마루심 판교점에 방문했다. 3~4만 원대로 갈만한 식당을 떠올렸을 때, 가장 첫 번째로 떠오른 게 마루심 판교점이었고, 이곳이 결국 최종 목적지가 되었다. 일행 분 모두 한 번에 동의했을 만큼, 마루심은 괜찮은 곳이니까. 

 

마루심 판교점 위치는 아브뉴프랑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에 올라가면 바로 입구를 찾을 수 있다. 

 

 

히츠마부시!
사진에는 안 찍혔지만, 오차츠케해 먹을 수 있도록 따뜻한 차도 주신다

 

마루심이 괜찮다고 느끼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가 있다. 첫 번째, 룸 예약이 가능하다. 모임 할 때는 홀과 분리된 룸 여부가 중요한데, 여닫이 문까지 달린 룸이 있어 마루심은 모임 하기 좋은 장소다. 그러면서도 주문은 태블릿으로 할 수 있으니 정말 간편하다. 가령 알파돔타워의 제이스팟처럼, 룸은 있지만 주문은 점원을 불러서 해야 하는 곳도 있으니까 장점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아브뉴프랑에는 캐치테이블로만 당일 웨이팅 받는 곳이 많으니... 미리 예약 가능하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두 번째, 판교에서 장어 덮밥은 일상적으로 먹는 메뉴가 아니기 떄문이다. 뭐랄까 기분 내기 좋다고 할까. 세 번째, 돈값한다는 점이다. 위 사진 속 히츠마부시만 보더라도 원래 이런 가격대가 좀 있는 음식이고, 판교라고 해서 유달리 더 비싸지도 않다. 그러면서도 맛과 양 모두 괜찮다. 무엇보다 정갈하기도 하고. 그래서 내가 내 돈 주고 먹으면서도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물론 절대적인 가격을 고려하면 한 끼 점심 가격치고 가격대가 있지만, 저렴하게 이도저도 아니게 먹을 거 같으면 차라리 이런 식당에 오는 게 좋다고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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