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싸 이벤트에 당첨됐다

 

소득 요건때문에 LH/GH 행복주택 신청 자격은 없지만, 그래도 종종 좋은 소식이 있는지 뒤적거리기 위해 아영이네 유튜브 채널을 보고 있다. 사실 이런 것들(?)만 봐서 그런가... 몇 달 전에 미국인 팀원 분께서 내 유튜브 추천 알고리즘 화면을 보시더니 노잼이라며 뭐라 하셨다 ㅋㅋㅋ. 건강과 운동, 뉴스와 부동산 등등. 아니 나도 이제 건강이랑 재테크 신경 쓸 나이라고..ㅜ

 

 

마침 짐싸는 지금 집으로 이사 올 때 썼었던 어플이기도 하고, 이벤트 참여 조건도 어렵지 않아서 냉큼 이벤트를 신청했었다. 물론 코딱지만큼의 기대도 하지 않고. 그런데 생일 기념이었던 걸까, 생각지도 못한 커피 머신 경품 당첨이라 내가 오히려 당혹스럽다. 그나저나 짐싸 어플을 언제 썼나 생각해 보니.. 벌써 1년 6개월이 지났다. 발전한 것도 있어서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뭔가 씁쓸한 부분도 있어 기분이 복잡 미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