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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가을에 방문했던 한옥 카페, '메모리아마넷'
실제로 가게에 방문하면 '메모리아 마넷'으로 띄어쓰기돼 있다.
그 의미는 추억이 머무른다로 소개되는데, 외국어알못이라 '마넷'의 다른 뜻이 있나 한참 고민했다.
곰곰이 생각하니 너무 어렵게 생각한 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
자석을 뜻하는 '마넷(manet)'으로 '메모리아마넷'이라는 이름을 지었고,
이는 추억이 마치 자석처럼 끌려와 이곳에 머무르게 만든다는 의미를 내포하는 게 아닐까?
그런 혼자만의 생각을 가져보았다.
카페는 2층 건물이고, 1층과 달리 2층에는 손님이 많지 않았다.
2층 공간이 1층에 비해서는 협소했기 때문일까?
하지만 뷰만 본다면 2층이 훨씬 더 좋아 보인다.
때마침 밖에서 들려오는 노랫소리 덕분에 분위기는 한층 더 업!
토요일 점심, 정말 평화로운 분위기에 힐링되는 느낌이었다.
방문했을 당시, 행궁동 공방거리에서는 플리마켓이 진행 중이었다.
카페 방문했을 적에 이런 행사가 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얼마나 콘텐츠가 많겠어... 이런 생각이었다.
하지만 카페 밖에서 들려오는 노랫소리에 이끌려 결국 나가보니,
이럴 수가... 공연까지 하고 있었다!
날씨가 조금 추웠었는데, 공연을 보고 있으니까 상인회 분들이 무료로 핫팩도 나눠주셨었다.
너무나 감사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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