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잠실] AID카페 롯데월드몰점 후기, 오레오 케이크 정말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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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잠실에서 먹는 오레오 케이크


후기치고는 짧지만, 그래도 오레오 케이크가 너무 맛있었어서 후기 작성!

 

지난 주말 잠실 롯데월드몰 AID카페에 방문했다. 왜냐하면 오레오 케이크가 먹고 싶었기 때문에! 데이트 전날부터 오레오 맛 디저트가 너무 먹고 싶었고, 열심히 인터넷 서핑을 했지만... 오레오 츄러스를 파는 츄러스1500이나, 오레오 케이크를 파는 세시셀라도 잠실에 매장이 안 보였다.

 

그런데 다행히도 AID카페 잠실 롯데월드몰점에서 오레오 케이크를 판다고! 그래서 잠실 데이트의 마무리로 오레오 케이크를 먹으러 갔다.

 

2. 주말 오후 웨이팅 약 10분


 

AID카페 잠실 롯데월드몰점에는 토요일 오후 4시 25분쯤 방문했고, 2인 테이블이 정말 많은데도 불구하고 카페가 만석이었다. 오레오 케이크는 너무 먹고 싶고, 자리는 없고. 테이크아웃이라도 해서 돌아가야 하던 찰나, 맞은편 휴대폰 케이스 매장 조금 구경하고 다시 와보기로 했다.

 

그렇게 10분 정도 매장을 구경하고 돌아오니, 테이블을 비우고 일어서는 카페 손님을 발견! 냉큼 빈자리를 차지했다. 대략 오후 4시 34분쯤 매장에 앉을 수 있었다. 그리고 오레오 케이크 주문! 참고로 우리가 카페 나갈 때쯤, 그러니까 오후 5시쯤에는 카페 여기저기 빈 테이블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사실 잘 찾아보면 오레오 맛 디저트 파는 카페가 드문 것은 아니다. 그런데 뭐든 맛뿐만 아니라 보이는 것도 중요하달까. 이게 오레오 디저트인지 쿠앤크 디저트인지 긴가민가할 때가 있다. 솔직히 말하면 세시셀라의 오레오 케이크도 이름 안 적어뒀으면 외관은 그냥 초콜릿 케이크 같으니까. 그런데 잠실 AID카페의 오레오 케이크는 위에 오레오가 듬뿍 얹어진 게 너무 먹음직스럽다. 실제로 맛도 있었고.

 

다음에 또 먹으러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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