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장] 청기와 후기, 부산 토박이 부모님 단골 한우 고깃집

 

부모님도 뵐 겸, 그리고 물놀이도 할 겸 오랜만에 부산에 내려왔다. 아들 온 기념으로 맛있는 걸 먹으러 가자는 부모님이 향하신 곳은 부산 기장군 철마면에 위치한 고깃집 청기와다. 내가 여렸을 때부터 우리 가족이 오랜 시간 방문해 왔던 한우 고깃집이다. 얼마나 단골이냐면... 나도 청기와 사장님의 자식 분들이 몇 명이고, 무슨 일을 하시는 지도 알 정도로;; 

 

 

 

청기와 주차장은 정말 넓다. 사진으로 보이는 공간 외에도 주차 공간이 더 있으니까. 그 덕분인지 손님이 많은 건 봤어도, 꽉 차서 주차가 어려운 경우는 한 번도 못 본 것 같다.

 

 

 

청기와는 홀 뿐만 아니라 룸 공간도 따로 마련돼 있다. 개인적으로 청기와를 좋아하는 이유는 고기도 맛있지만, 직원 아주머니 분들이 친절하시기 때문이다. 물론 사근사근하다, 그런 것까지는 아니지만 기분 좋은 서비스라 충분히 추켜세울 수 있을 정도는 된다. 

 

 

고기 먹은 후, 조안나 아이스크림 국룰! 참고로 청기와에는 조안나 아이스크림 외 커피 자판기도 있다.

 

 

 

여기는 청기와 가게 옆에 새로 생긴 카페. 청기와 사장님 아드님 중 한 분이 운영하고 계시는 곳이다. 난 이걸 또 어떻게 알고 있는 거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