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현] 진우동 서현점, 서현역 우동 맛집! 점심 식사로 제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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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진우동 가게 웨이팅

 

점심 식사 메뉴로 분당 서현역 진우동에 방문했다. 

 

상호형 생일과 내 생일이 비슷한 시기이다 보니, 서로 선물을 주고받기보다는 오랜만에 만나서 밥이나 한 끼 먹을 겸 만났다. 진우동은 서현에서 워낙 유명한 곳이고, 실제로 내가 방문했던 일요일 오후 1시 3분쯤에도 앞에 대기하는 분이 5팀 정도 있었다. 아이러니 하게도 주변에는 인파가 없는데, 여기만 손님이 줄을 서고 있다 ㅋㅋㅋ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진우동 가게 메뉴판
진우동 메뉴판, 참고로 진우동은 선불 결제다

 

대기하시는 분들 중, 3팀이 4명 단위 가족 손님이어서 충분히 기다릴만하다고 판단했다. 실제로 기다린 지 20분 정도 되었을 때, 가게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사실 20분 정도면 잠깐 수다 떨며 기다리기 적당한 것 같다. 진우동의 가게 메뉴판은 위와 같다. 일반 메뉴의 가격은 7,000 ~ 9,000원 정도. '특' 메뉴로는 시켜본 적이 없는데, 3,000원씩 차이나는 걸 보면 양차이가 엄청나려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진우동 오뎅 우동

 

나는 오뎅 우동, 상호형은 가마우동을 주문했다. 지난번에 방문했을 때에도 가마우동을 먹었고, 괜찮았다고 하시는데... 볶음 우동 느낌이라 다음번에 도전하는 걸로.

 

어찌 됐든 진우동은 딱 먹어보면 왜 줄 서는지 알 것만 같은 맛이다. 집에서 해먹는 레토르트 우동면과 비교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그런 우동과는 진짜 차원을 달리하는 우동면의 쫄깃함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인지 진우동 가게 앞 소개를 보면 진짜 우동을 한다고 말하나 보다. 국물은 술도 안 먹었는데 해장되는 느낌이고, 그 덕분에 사진은 남기지 않았지만 그릇을 싹싹 비워 먹었다. 양이 엄청 많은 편은 아니지만, 성인 남성이 적당히 배부른 정도로 먹을 수 있을 양으로 생각한다. 약간 부족할 듯하면 토핑을 추가해 먹어도 괜찮을 듯.

 

그래서 1시간까지 기다릴 정도의 맛은 아니지만, 20~30분 정도 웨이팅이면 충분히 먹고갈 만하다고 느낀다. 다음에 서현역에 오면 또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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