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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덩이가 많은 길을 걷는 기분이다.
평소에는 구덩이를 잘 피해 다니지만, 때때로 발을 헛디뎌 구덩이에 빠질 때가 있다.
어떤 구덩이는 상실감, 또 어떤 구덩이는 공허함.
각기 다른 주제의 구덩이들은 모두 부정적인 감정으로 들어차 있다.
그런 공통점이 있다.
과거에는 발을 헛디뎌 구덩이에 빠지더라도, 금방 빠져나왔다.
빠져나오는 게 어렵지 않았다.
그런데 요즘은 그게 잘 안된다.
주변 분들께는 아무렇지 않은 척 가면을 쓰고 있지만,
가끔은 그조차도 힘들어 가면이 깨져버릴 때가 있다.
오늘이 그런 날이었고,
오늘은 내가 그렇게 못난 사람인가... 자존감이 떨어지는 날이기도 했다.
이번에 고향에 잠깐 내려가 가족들은 보고 온 후에는 좀 더 나아져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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