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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같은 팀이 아니지만,
작년 이맘때 나와 같은 팀이셨고 또 내 사수(버디)셨던 건우님 결혼식에 참석했다.
회사에서 나름 카피바라처럼 친목을 다지고 있지만,
건우님과는 뭔가 성향도 다르고 또 사적으로 엮일 일이 적어서 아쉽게도 막역한 사이는 아니다.
그 이유 때문인지... 지난주 준호님 결혼식 때에는 그저 아빠 웃음 지으면서 봤었는데,
건우님 결혼식은 동료분과 함께 건우님도 가시는 구나... 우리도 가야죠 같은 대화를 나누며 본 것 같다.
근데 확실히 건우님이 키가 크셔서 그런지,
예복 입으신 모습을 보며 훤칠하다는 말이 절로 나왔다.
후... 지금이라도 수술해야하나 😂
지난 번 준호님 결혼식 때와 비교해, 건우님께서 선택한 웨딩 업체는 다른 곳이라 생각됐다.
왜냐하면, 예식장 꾸민 것도 그렇고... 음식이 너무 크게 차이 났으니까.
여기는 그 자리에서 직접 스시도 계속 만들어 주셨고,
부족한 음식이 있으면 빠르게 채워 넣어주셨다.
준호님 결혼식 때는 조금 늦게 가니까 음식도 거의 다 떨어지고, 식은 게 많아서 아쉬웠었는데...
맛나게 먹다가 한 컷 찰칵..!
내가 이 회사를 다니고 있을 때... 결혼을 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나중에 건우님께 조용히 어느 업체로 하셨는지 물어봐야지
(아니... 결혼이라는 걸 내가 할 수는 있을까? 걱정부터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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