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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판교] 하이보 후기, 또 오고 싶진 않은 중식당
지난달 팀 점심 회식 장소로 중식당 하이보를 방문했었다. 룸 있는 방으로 대인원 예약이 가능했기 때문인데, 가게를 나오면서 드는 생각은 두 번은 오기 싫다는 생각이었다. 이건 비단 나뿐만 아니라, 다른 팀원 분들 생각도 동일했다. 그래서 모임에는 괜찮은 식당일 수 있는데, 적어도 '직장인'을 위한 식당으로는 추천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하이보의 장점은 룸 예약이 가능하다는 점뿐만 아니라, 적당한 가격으로 딤섬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좋게 말하면 이렇고, 솔직한 심정으로는 가격대비 퀄리티에 조금 아쉬움이 남았다. 회사 점심 먹으러 가면서 악착같이 돈 따지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어떻게든 여기를 평가해 주겠어! 이런 생각으로 식당에 가는 직장인도 적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하이보는 먹으면서..
2023.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