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저모/일상
2023년 생일
20대로 돌아온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또 한 살 먹게 됐다 :( 어렸을 때는 가지고 싶은 선물 때문에 매해 생일이 기다려졌는데, 어느 순간 그런 감흥(?)이 많이 사라졌다. 물욕이 없는 거 같지는 않은데, 뭐랄까.. 사람이 너무 재미없어진 듯한 기분이다 ㅋㅋ 사실 생일이라고 특별한 게 아니라, 생일을 계기로 하루를 특별하게 보내야 더 기억에 남는 법인데... 그냥 출근했기 때문인지 별 느낌이 없다. 종종 다른 사우님들 보면 생일에는 계획이 있든 없든 하루 휴가 보내시는 분들도 있던데... 난 일정 없는 휴가를 싫어하는 편이라 그냥 출근하는 게 속 편하다. 내가 쉰다고 일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고 ㅋㅋㅋ.. 요즘은 기프티콘으로 선물을 많이 주고 받다보니, 생일을 맞이해 받은 기프티콘을 아직 정리하..
2023.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