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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제빵] 직장인 취미, 베이킹 클래스 휘낭시에 만들기 (2023.08.02)
수업 시간에 맞춰, 강사님께서 준비해 주신 제과제빵 재료들과 도구들. 우측 상단 버너 위 냄비에 담긴 버터와 좌측하단 계란 푼 물이 보인다. 먼저 버터를 버너 강불에서 잘 녹여준다. 버터가 기름이라 그런지, 강불인데도 불구하고 버터 밑면이 타기보다는 스르륵 녹기 시작했다. 버터가 녹아 보글보글 끓는 장면. 버터가 끓기 시작하며 어느 순간 색이 변하는 타이밍이 있다. 순식간에 변하니까 잘 보고 있다가 불을 꺼줘야 한다. 강사님 말씀으로는 이런 점 때문에 휘낭시에는 버터를 태워 만드는 제과라고 알려주셨다. 위 사진처럼 버터가 캐러멜 색상으로 변하면 불을 끄고, 녹은 버터를 채에 한 번 걸러서 스탠볼에 담아둔다. 채에 거르는 이유는 버터를 끓이는 과정에서 탄 찌꺼기들을 걸러주기 위함이었다. 버터를 끓이는 동안..
2023.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