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저모/후기
[분당/서판교] 안안(AN AN) 운중점, 반쎄오 먹으려고 기다린 가게
최근 지인 분과 논문 스터디를 시작하게 됐다. 지난 일요일에도 동천역에서 스터디를 마쳤는데, 저녁 시간이라고 그런지 배가 꼬르륵거렸다. 그러자 지인분 曰, 맛있는 베트남 요리 식당에 가지 않을래? 물으신다. 바로 콜-! 지인분도 나름 미식가인데, 차 타고 가게 오는 내내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다. 나중에 부모님이 성남에 올라오신다면, 이곳에서 같이 식사하실 거라는 말도 덧붙이셨다. 아니... 어느 정도 길래 괜스레 기대감만 높아지는 듯해서 지인 분 입을 잠시 막았다. 대충 5시 10분쯤 도착했는데, 가게 앞에 손님이 꽤 많았다. 웨이팅은 우리 앞에 13팀 정도. 지인 분께 서판교 동네 한 바퀴 돌고 오면 안 되냐고 물으니, 단체 손님도 많이 오는 곳이라 우리처럼 두 명인 경우에는 좀 더 빠르게 부를 때도 ..
2023.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