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저모/후기
[분당/미금] 소떼마을, 어른들 모시고 가기 좋은 소고기 한식 가게
주말마다 복지관에서 교육 봉사를 하고 있다. 오늘은 복지관의 어머님, 아버님께서 점심을 사주겠다고 하신 날. 평소에는 봉사활동 이후 약속을 잡는 편인데, 오늘만큼은 약속을 잡지 말라고 엄포(?)를 하셨어서 얌전히 어머님, 아버님을 따라 점심을 먹으러 갔다. 장소는 미금역 근처 소떼마을. 사실 도보 기준으로는 동천역에서 걸어오는 게 빠르다. 어찌 됐든 분당 정자와 구미동에서 오랜 세월 살아오신 두 분 말씀으로는 소떼마을이 맛도 괜찮고, 가격도 괜찮고, 주차장도 넓어서 근처 복지관이나 교회 등에서 많이 오는 곳이라 하셨다. 실제로 약 1년 넘는 기간 동안 봉사를 해오며 어머님과 아버님께서 이곳에 가시는 걸 종종 보기도 했었다. 일요일 오전 11시 48분쯤 방문했고, 점심시간이 다 되어가는 때라 그런지 일요일..
2023.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