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저모/후기
[분당/판교] 버거온플릭(Burger on Fleek), 매콤한 게 한국인 입맛에 괜찮았던 곳
미국인 팀원 분의 강렬한 요청으로 또 버거를 먹기로 했다. 구내식당도 맛있는데... 🤫 하지만 약간의 모험심(?)으로, 새로운 버거 가게에 가자고 권유드렸다. 그 결과, 나름 인근 버거 가게 중 가장 평점이 좋았던 버거온플릭이 최종 목적지로 선정됐다. 처음 방문하는 곳이라 가게를 찾는데 꽤 애를 먹었다. 하파 옆에 있다는 걸 알고 갔으면 훨씬 더 편하게 찾았을 텐데... 알파리움은 여전히 미궁 같은 곳이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했고, 버거 세트는 금방 조리가 끝났다. 사진은 뭔가 팀원 분께서 식전 기도하는 것처럼 찍혔는데, 왜 저렇게 찍혔지 ㅋㅋㅋ 사진을 보다보니 이 인터넷 고전짤이 생각난다 ㅋㅋㅋ 보이기에는 살짝 느끼한 햄버거 맛일 것 같지만, 실제로 밸런스가 잘 잡힌 맛이었다. 얼마 전 먹었던 일구공 ..
2023. 3. 17.